
엘림교회
2025년 5월 18일
[엘림소식]“교회와봄” — 다시 피어난 마음의 봄날
2025년 5월 18일 주일, 엘림교회에서는 따뜻한 초청의 잔치 **“교회와봄”**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초청받은 이웃들과 성도들이 함께하며, 예배당의 좌석이 가득 찼습니다. 이름 그대로, 교회 안에 봄이 피어난 듯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정성으로 준비된 봄의 초대
행사를 위해 수많은 성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성도들은 교회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며, 하나님의 집에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화장실과 로비, 예배당과 주방까지 구석구석 정돈되었고, 조명과 방송 음향, 안내 표지와 좌석 배치까지 꼼꼼히 점검되었습니다. 누군가는 조용히 꽃을 꽂고, 누군가는 주방에서 따뜻한 물을 끓였으며, 또 누군가는 이들을 위해 포토존 *‘꽃아치’*를 설치하고 꽃을 밤늦게까지 장식했습니다.
찬양과 연주, 새소리가 어우러진 예배
본격적인 예배가 시작되자 하지훈 집사의 섬세한 플롯 연주와 류예인 학생의 맑은 해금 소리가 예배당에 울려 퍼졌습니다. 두 사람의 합주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찬양이었고, 그 음악 속에 많은 사람들의 눈빛이 머물렀습니다.
이어 즉석에서 펼쳐진 ‘새소리 합주’는 특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하지훈 집사와 류예인 학생이 연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김규현 어린이가 도자기 악기로 새소리를 더하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맑고 순수한 도자기 새소리는 마치 봄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선물했습니다.
말씀 속에서 만난 예수님
말씀은 류치형 목사님께서 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9장, *“삭개오 이야기”*를 중심으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선포된 말씀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간 삭개오처럼, 때로는 외롭고 작아 보일지라도, 예수님은 우리를 먼저 보시고 이름을 부르신다는 사랑의 메시지는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따뜻한 교제, 그리고 결신의 시간
예배 후에는 정성껏 준비된 식사와 차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제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얼굴, 처음 보는 얼굴들 속에서도 웃음과 인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말씀에 감동받은 몇몇 분들은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결신의 시간을 가지며, 이날의 초청이 단지 한 번의 방문이 아니라 새로운 믿음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다시 오고 싶은 교회, 또 와봄!
한 번의 초청이 끝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는 다음 주를 기다립니다. 봄처럼 따뜻했던 이 만남이 반복되길,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또 한 번 만나길 바라며, 다음 주에는 이렇게 인사하고 싶습니다:
“교회 또와봄.”



